대한민국 영화사의 산증인이자 모든 영화인의 정신적 지주였던 배우 안성기 님이 2026년 1월 5일 오전, 향년 74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습니다. 아역 시절부터 노년의 거장이 되기까지 약 70년 동안 그가 스크린에 새긴 감동은 우리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입니다. 고인의 명복을 빌며, 그가 걸어온 위대한 여정을 되짚어 봅니다. 1. 69년간 카메라 앞을 지킨 한국 영화의 살아있는 역사 1952년생인 안성기 님은 만 5세였던 1957년 영화 '황혼열차'로 데뷔하며 한국 영화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. 이후 6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단 한 번의 큰 공백기 없이 16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의 황금기와 암흑기, 그리고 부흥기를 모두 온몸으로 지탱해 온 진정한 거목이었습니다.아역 시절의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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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1. 5. 19:56